[인더스트리뉴스 전국=하용성 기자] 대구우리들병원 마현진 연구소장(신경외과 전문의)이 경추 다분절 협착증의 내시경적 수술 전략과 임상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경추의 광범위한 신경 압박을 해소하면서 척추 안정성을 유지하는 수술 접근법을 제시했다.
대구우리들병원은 마현진 연구소장이 최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6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KOSESS)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마 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경추 여러 분절에 협착이 발생한 환자의 내시경 수술 사례를 발표했다. 병변의 범위와 신경 압박 정도, 척추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절한 수술 범위와 접근법을 결정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척수와 신경이 밀집한 경추의 특성을 고려해 충분한 신경 감압과 정상 구조물 보존을 병행하는 수술 전략을 설명했다. 광범위한 협착증에서도 환자별 상태에 따른 정밀한 수술 계획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척추종양 분야에서 내시경수술의 적용 가능성도 제시했다. 종양의 위치와 크기, 주변 신경과의 관계 등을 고려한 환자 선정 기준과 수술 접근법을 소개하고, 현재 기술의 적용 범위와 한계도 짚었다.
이번 발표는 척추내시경수술의 임상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다만 척추종양의 경우 병변 특성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 만큼 신중한 환자 선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마 연구소장은 “경추 전 구간에 협착이 발생한 경우 신경 압박을 충분히 해소하면서 척추 구조와 안정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척추질환에 내시경수술을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마 연구소장은 현재 대구우리들병원 양방향·단일공 연구소를 이끌며 척추내시경수술의 임상 적용과 수술 술기 발전을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목록
